[제주/에코랜드맛집] 맛있는 한 상, 낭뜰에쉼팡

반응형

안녕하세요! 에코랜드 근처에 있는 맛있는 한 상을 제공하는 낭뜰에쉼팡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검색해서 찾아간 집인데, 지난 여행에서 왔던 집이더라고요! 들어가는데 뭔가 익숙하다, 익숙해ㅎㅎ 원래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점심시간을 약간 지나서 갔더니 웨이팅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낭뜰에쉼팡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125
영업시간 09:00~20: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수요일은 단축 영업 09:00~15:30
전화번호 064-784-9292
주차 가능 

 

 

 

건물 앞과 뒤에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들어가는데 뭔가 어? 익숙하다!ㅎㅎ 이미 와본 집이었어요!  그때도 엄청 만족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의도치 않게 또 간 집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 번 보다 가격이 오른 느낌이네요(메뉴판을 못 찍어서 식당에서 올려주신 거 들고 왔습니다). 정식 위주로 많이 드시는 거 같고 저희는 정식 3인 , 막내를 위한 우동을 하나 추가하였습니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반찬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어요. 간도 딱 맞고, 금방 만든 느낌이었어요. 정성이 가득한 한 상이네요! 고등어는 살이 두툼하고 자글자글하게 금방 구워서 바로 갖다 주셨어요. 제육볶음도 얼마나 맛있던지! 두부도 별미였어요. 젓가락이 엄청 바쁜 식사 시간이었답니다. 에코랜드 쪽으로 가시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합니다 :)

 

식사 후에는 갔던 에코랜드도 보여드릴게요. 요즘은 많이 추워서 힘들 수도 있지만,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제주의 곶자왈을 기차로 가로지르는 아주 행복한 경험이었죠! 맛있는 식사를 하고 가서 저희는 기차도 탔지만,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어요. 역과 역 사이를 기차로 이동할 수도 있고,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답니다. 비가 와서 더 진해진 숲을 걸어다니는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비에 젖은 나뭇잎들과 흙냄새, 그냥 힐링이었죠. 에코랜드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군데군데 예쁜 포인트들이 많아요. 꼭 한 번 들려보세요! 요즘 제주도는 패스가 잘 되어 있어서, 가고 싶은 곳이 있는 패스를 사면 여러 곳을 저렴하게 잘 다닐 수 있더라고요. 여행 가시기 전에 한 번 찾아보고 가시는 걸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