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웨이랩 서울대 멘토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첫째 아이가 최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의미 있는 졸업 여행을 고민하던 중 서울대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이를 계기로 서울 여행도 함께 다녀왔는데,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서울대 멘토링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점에서 유익했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딸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스카이웨이랩 서울대 멘토링 프로그램인데요. 저희는 인스타그램 계정 (@magumagubook)을 통해 공동구매로 좀 더 저렴하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주말(토, 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저희는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타임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신청을 받고 있지 않지만, 봄에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울대 정문 샤 앞에서 1시 20분쯤 만난 후, 1시 25분쯤 멘토링을 위해 실내로 이동했습니다. 저희 아이조 사진을 슬쩍 찍었는데, 저희 조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학생들이 멘토링을 위해 모여 있었어요. 각 조는 멘토 1명, 멘티 4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모두 예비 중1 학생들로 구성되어, 나이가 같은 친구들이 모였어요. 나이가 같다 보니 관심사도 비슷했는지 멘토님께 서로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따뜻한 차와 쿠키도 제공해주셔서 맛있게 먹으면서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하네요. :)

 

 

 

 

 

 

프로그램은 3시간 동안 서울대 곳곳의 실내에서 각 조별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아이의 학습 정도, 학습 습관, 바라는 점 등을 꼼꼼히 조사한 뒤, 멘토링을 진행하셨습니다. 이번 멘토링은 단순히 학업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 생활, 진로 선택, 공부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어요.

 

 

 

 

아이가 멘토님과 함께 한 작업 중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학습 방법, 플래너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선생님께서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의 경험부터 서울대 학생이 된 지금의 이야기까지 들려주셨고, 아이는 그 이야기 속에서 많은 동기 부여를 받았던 것 같아요. 새로운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아이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멘토링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있는데 개인별 맞춤 조언을 적은 메세지를 보내주셨어요! 오우 감동ㅠㅠ 

 

스카이웨이랩에 들어가 보시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봄이 되면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한 번 둘러보시고, 좋은 경험을 아이에게 선물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저희 아이가 고등학교를 갈 때쯤이면 다시 멘토링 받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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