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 김대건 신부님의 첫 착지처, 나바위 성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산에서 꼭 가볼만한 역사 여행지, 천주교 성지인 나바위 성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서품을 받으신 후 한국 땅을 처음으로 밟으신 뜻깊은 장소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의미 있는 성지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성당이 자리하고 있어, 종교를 떠나 누구나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여행지로 추천드려요.:)
 
 
 

 

나바위 성지

 

주소 전북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 1길 146

 
 

 
 
 

점심식사 후, 성지에 들렀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이긴 했지만,
성지 곳곳에 자리한 큰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 덕분에
잠시 앉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성당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아름다운 익산 나바위 성당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관도 너무 예뻐서, 곳곳이 포토존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치유의 경당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님의
유해가 모셔져 있었어요. 

유해가 안치된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경건해지고 숙연해졌습니다.
익산 나바위 성지의 깊은 의미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역사관으로 이동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나바위 성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9시~18시 관람이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성물방에도 들렀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작은 성물을 하나씩 고르고,
기념으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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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바위 성당은 독특한 건축 양식 덕분에
국가 사적 제318호로 지정된 장소라고 해요.
 
익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화로워지는
나바위 성지를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