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광주] 육전 맛집 미미원ㅣ아이와 함께한 가족 식사 후기

안녕하세요? 5월 연휴를 맞아 저희 가족은 전라도 광주와 목포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과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았던 장소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첫 식사는 광주에서 시작했는데요, 광주는 한우 육전과 떡갈비가 유명한 지역이라 고민 끝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육전 맛집, 미미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한우 육전을 바로 옆에서 지글지글 구워줘서 더욱 특별했는데요, 갓 구운 육전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광주 여행에서 육전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미미원 후기 시작해볼게요!
 

 

미미원 

 

주소 광주 동구 백서로 218
영업시간 11:30~21:30 (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0507-1477-3101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예약을 하고 갔지만 5~10분정도 웨이팅은 있었습니다. 

 
 
 

 
 
 

저희는 작은 룸 형태의 좌석으로 안내받았는데요,
완전한 개별룸은 아니었지만
파티션으로 구분된 반독립 공간이었습니다.
저희 자리에는 두 팀이 함께 들어갈 수 있었고,
다른 테이블들도 비슷하게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육전 3인분, 매생이떡국,
흑미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전들도 있었지만 저희는 육전으로 통일 ! 
모듬전이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네요 :)
 

 
 

 
 
 

바로 세팅 된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들. 
풀치, 죽순들깨무침등 반찬들이 가득 나왔어요. 
특히 흑임자연근! 특별할 건 없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제 최애 반찬입니다! :)

 
 
 

 
 
 

육전은 바로 옆에서 구워서 세팅해 주셨어요. 
금방 구워서 먹는 육전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네요! 

 
 
 

 

 

 
 

 
함께 나온 흑미돌솥밥과 매생이떡국.
밥까지 나오니 더욱 든든한 한 상이 완성되었네요. 
후식 오렌지까지! 맛있고 기분좋은 식사였어요 :) 
 
흑미 돌솥밥은 백미로 변경도 가능한 거 같았어요. 
저희한테 혹시 백미로 변경했냐고 물어보셨거든요.
 
정성 가득한 한 상,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