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올 봄에 꼭 가봐야 할 힐링 여행지 , 죽녹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담양 죽녹원이지만,
특히 봄에 방문하면
더욱 예쁜 죽녹원을 만날 수 있어요.
작년에 5월 초에 다녀왔을 때,
푸릇푸릇한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가족들과 정말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봄에는 꼭 죽녹원에 다녀오세요!
 

 

죽녹원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운영시간 09:00~18:00(11월~2월) 입장마감 17:30
          09:00~ 17:00(3월~10월) 입장마감 18:00
연락처 061-380-2680
 

 
 
 

가는 길마저 아름다운 담양.
담양에는 대나무뿐만 아니라
메타세쿼이아 나무도 가득해요.
작년 5월 초 금요일,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자마자
서둘러 담양으로 떠났습니다.
죽녹원에 도착해 입장한 시간은 오후 5시 30분쯤.

 
 
 

 
 
 

들어가자마자 보통은 왼쪽 길로 산책을 시작하는데,
우리 딸들은 망설임 없이
오른쪽 카페로 달려가네요.
아이스크림부터 먹고 시작합니다.
 
그래, 뭐 급할 거 있니?ㅎㅎ
먹고 가자! 
 
특히 수국이 필 때 방문하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길이 너무 아름다워요.
특히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가니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마치 우리만의 산책길처럼 느껴졌어요.
그 덕분에 더욱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발길 닿는 대로 천천히 걸어봅니다.
 

 
 

 
 
 

가다가 누워서 하늘도 보고요.

 
 

 
 
 

놀이터에서도 잠시 놀다 갈게요. 

 
 
 

 
 
 

내 뱃살도 재어 보고,
임금님 귀에 살짝 비밀도 속삭여 보고,
소원도 빌었어요.
 
"선재 오빠 만나게 해주세요!"
 
 
 

 
 
 

조명이 하나둘 켜졌어요.
분위기가 한층 더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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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다양한 길이 있어서 발길 닿는 대로 
천천히 걸어보세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걸으면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 될 거예요.
저는 담양과 화순을 2박 3일 동안 다녀왔는데요,
천천히 소개해 드릴게요. :)
올 봄에는 담양을 꼭 추천합니다! 
여름에 모기가 많아지기 전에
다녀오는 걸 추천드려요.
대나무숲에 모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