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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담양] 국수거리와 오리배로 완성하는 힐링 코스, 담양 여행

by 린유리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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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담양 죽녹원을 한 바퀴 걸은 후
들르면 좋은 국수거리와 오리배 소개해 드릴게요.
싱그러운 대나무숲을 걷고 난 뒤,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여유로운 오리배 타기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코스 소개해 드립니다.:)

 

 
 
 

죽녹원을 나오니 벌써 노을이 지네요.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잔잔히 흐르는 물을 보니
세상 참 예쁩니다.
 
죽녹원 앞 징검다리를
수십 번 왔다 갔다 하는 아이들이
 지쳐 스스로 밥을 찾을 때를
기다립니다 ㅎㅎㅎ
 
징검다리 반대편이 바로 국수거리예요.

 
 
 

 
 
 

국수거리에는 정말 많은 국수집이 모여 있어요.
미리 검색까지 해보고 갔지만...
징검다리를 수십 번 오가다 보니,
벌써 문을 닫은 곳도 있더라고요.
 
다행히 후보 중 하나였던 옛날진미국수는 영업 중!

이곳 국수에는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요.
국수 양이 엄청 푸짐했고, 가격도 착했습니다.
비빔국수는 꽤 매운 편이었어요.

 

멸치국물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
삶은 계란 1,000원(2알)
 
삶은 계란이 또 별미인 게 
열심히 뛰어 논 아이들이 몇 번이나 
더 주문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뷰가 정말 끝내주네요. 
많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이런 날 야외에서 먹는 국수는 그야말로 꾸르맛!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맛있는 국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까지.
다시 가고 싶어지는 순간이에요.

 
 
 

 
 
 

국수 먹으면서도 계속
"저거 타러 갈 거야!" 했던 오리배. 
 
이걸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래,
조용한 담양의 풍경을 즐기니
이것 또한 완벽한 힐링. 
 
이거 꼭 타세요!
해질녘이면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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