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빵지순례] 몽심 한남대점(본점) 방문기, 웨이팅부터 인기 메뉴까지

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전에서 요즘 핫한 구움과자 맛집,
대전 몽심 본점 방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몽심은 2022년과 2024년 대전 빵축제에서
성심당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
화제의 베이커리예요.
특히 마들렌과 휘낭시에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죠.
 
워낙 인기 있는 대전 구움과자 맛집이라
웨이팅은 기본인데,
다행히 저희는 약 15분 정도 대기 후
맛도리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몽심 후기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
 
 

 

몽심 한남대점(본점)

 
주소 대전 대덕구 한남로38번길 28 1층
영업시간 11:00~18:00(디저트 모두 소진시 마감)
 
 
 

 
 
 

몽심으로 가는 길,
뭐가 이렇게 예쁜가요?
아쉬운 벚꽃엔딩이지만
분홍빛 벚꽃 카펫이 깔려 있어서
몽심까지의 발걸음이 더 행복하네요!
 
 
 

 
 
 
그리고 도착한 대전 몽심 한남대점(본점)
일요일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요,
매장 안에 3팀, 외부에 5팀 정도 있었어요.
이 정도면 금방 들어갈 수 있겠다 싶어
저도 얼른 줄에 합류했어요.
 
 
 

 
 
 

몽심은 쿠팡이츠에서 배달과 포장 주문도 가능!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혹시나 해서 확인해봤는데…
바쁜 시간대에는 주문이 막혀 있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에도 배달 기사님들이  
계속 주문한 빵들을 가져가는 모습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오늘의 메뉴를 보면서 
주문할 것들도 정하고 
 
 

 
 
 

에그타르트와 까눌레는 1인 2개까지
주문할 수 있었는데.. 
그러면 뭐해..
벌써 솔드아웃인걸ㅠ
(일요일 오후 1시)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마들렌과 휘낭시에의 비주얼에 감탄!
하나하나 너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감동이었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작은 공간에 빵 향이 가득 차 있어서
그 자체로도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
 
주문은 웨이팅 순서에 따라
직원분이 안내해주는데,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셔서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밀키연유마들렌 2.5
레몬마들렌 2.5
클래식버터휘낭시에 3.5
발로나초코휘낭시에 4.0
츄러스휘낭시에 3.8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몽심의 마들렌과 휘낭시에,
하나하나 예쁘게 개별 포장해주셔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겠더라고요.
그런데... 둘째가 “엄마! 빨리 찍어~” 하면서
 마들렌과 휘낭시에들을 다 꺼내놓았네요ㅎㅎ
 
밀키연유마들렌과 레몬마들렌은
기본으로 다들 챙기시는 거 같았고,
휘낭시에도 종류별로 고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까눌레와 에그타르트도 인기 많은데
솔드 아웃이라 아쉬웠네요. 
확실히 몽심 마들렌과 휘낭시에는
일반 제품보다 크기도 크고,
특히 글레이즈드된 마들렌은 보기만 해도
달달하니 행복한 당충전 예약이네요! 
 
제가 먹어본 것 중에서는
레몬마들렌이 상큼하면서 달콤해서 너무 맛있었고,
클래식버터휘낭시에 진한 버터 향과 촉촉한 식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우리 가족의 만장일치 1등은 클래식버터 휘낭시에!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
제일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는...
차 안에서 둘째가 혼자 조용히 해치우는 바람에
저는 맛도 못 봤네요 ㅎㅎㅎ
 
참고로, 몽심은 지점마다 판매하는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다음엔 다른 지점도 한 번 방문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