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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송도] 한우 오마카세, 송도 돗가비누각에서의 특별한 식사

by 린유리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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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프리미엄 한우 오마카세 맛집 돗가비누각을 소개하려 합니다. ‘돗가비누각’은 ‘도깨비 연회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고급 한우 코스 요리와 세심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돗가비누각의 매력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돗가비누각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1 2층 D동 226호

영업시간 1부- 17:00시작, 2부- 19:30시작(수~일)

연락처 0507-1304-9095

 

 

 

돗가비누각은 지하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가 편리했답니다. 식당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 후 복도 가장 끝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입구가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습니다 :)

 

 

 

저희는 바 테이블에 자리 잡았고, 셰프님께서 각 요리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설명해 주시며 서빙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한우 오마카세의 깊은 맛을 더 집중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가격은 1인 130,000원이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고구마 타락죽! 고소한 우유와 달콤한 고구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었어요. 이로써 본격적인 한우 오마카세를 즐길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에피타이저저로 제공된 특별한 한 입 요리! 육회, 캐비어가 들어간 말이, 참기름에 구워진 새우가 등장했어요. 고급스러운 풍미 덕분에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한 스타터였습니다.

 

 

 

어복쟁반 대신 나온 신메뉴, 새우만두! 셰프님께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라고 소개해 주셨는데요. 속을 가득 채운 통통한 새우 덕분에 씹을수록 담백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기존의 어복쟁반 대신 제공되었지만, 만두를 좋아하는 저는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메뉴였습니다!

 

 

곁들임 반찬으로는 아삭한 무생채, 알싸한 갓김치, 그리고 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말돈 소금과 와사비가 제공되었습니다. 각각의 반찬이 한우의 맛을 한층 더 돋워주는 역할을 해주었어요!

 

 

 

 

 

 

한우 오마카세의 하이라이트, 안심과 등심 등장!  먼저 안심은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이어서 나온 등심은 안심보다 조금 더 고소한 기름기가 감돌며, 육즙이 살아 있어 촉촉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선사했어요 :)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오미자차가 제공되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기분 좋은 쉼표를 찍어주었어요. 작은 잔이 아닌 큰 잔으로 마시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오미자차! 상큼한 한 모금이 다음 코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묵은지 들기름 메밀면이 등장했어요. 모든 재료를 잘 섞어 먹으니, 들기름향이 물씬 퍼지면서 고소하고 맛있는 메밀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배가 많이 불러오기 시작했어요ㅎㅎㅎ

 

 

 

다음으로 특수부위 구이가 제공되었습니다. 특수부위는 고기의 육향이 더욱 진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고기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가 나오면서 얼큰한 버섯국명란솥밥이 한상차림으로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쌈채소는 명주실로 묶어 예쁘게 내어주셔서,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식사가 되었어요. 달래장을 함께 주셔서, 밥을 비벼 먹으니 간이 딱 맞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코스 디저트가 등장했습니다. 감과 배 샤베트는 감과 배가 90% 이상 들어가 있어 진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일품이었어요. 여기에 전통차, 감귤모찌, 그리고 호지차 양갱까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사실, 전통차는 몸에 좋을 것 같은 향이 물씬 나서 직접 마시진 않았지만ㅎㅎ 달콤하고 향긋한 다른 디저트를 즐기며 오늘의 식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식사는 친구들 모두 정말 만족하였답니다. 셰프님께서 식사 내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서빙해 주셔서 마치 대접받는 기분이었어요. 눈과 입이 모두 행복한 식사였답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기념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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